무조건 적으로 호스트가 술을 마셔야 하는건 아니다. 술을 마시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많다. 가게마다 다르고 순전히 호스트 본인 능력에 따라 달라진다.
중독된 여성은 어마어마한 금액의 돈을 호스트에게 쏟아붓게 되고, 슬슬 금전문제가 터져나올 때쯤에 여성이 고민을 털어놓으면 말로 구슬려 업소에 들어가게 유도하는 것. 당연하지만 여기서 득 보는 사람은 호스트 밖에 없다. 인력을 제공한 대가로 업소에서 급여의 일부를 떼어주는데다가, 밤에는 또 여성이 바에 와서 신나게 돈을 써주기 때문.
애초에 이들에겐 손님을 선택할 권리가 없다. 즉 손님이 자신의 마음에 들든 안 들든 무조건 웃는 얼굴로 기분 좋게 모셔드려야만 한다. 그렇다고 모실 준비만 돼 있으면 되느냐 하면 천만의 말씀.
그때마다 여자들을 만나서 돈을 요구한다. 이른바 ‘공사’에 해당한다. 화류계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재현이 전부로 보인다.
한국처럼 폐쇄된 룸이 아니라 홀 형식이며 손님들의 분포도 넓다. 보통 업소에도 남자 손님이 있다. 사실 일본의 유흥업소는 대체로 이런 홀 형태이다.
호스트바에서도 룸살롱에서 남성이용자와 여종업원 사이에 일어나는 인권유린이 마찬가지로 일어나는데, 성기 길이, 두께를 줄자로 재고 색이나 모양으로 우열을 가리게 하는 등의 정도가 심한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고 한다.
(이와 관련한 사항은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의 관련 가이드라인을 준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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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메이저부터가 영화 비스티 보이즈에 나오는 그런 애들이고 개나 소나 호빠란 말 쓰면 안되는게 맞다
여기도 사람 사는 동네예요. 이상한 날파리 같이 사기 치는 사람들도 많아요. 하지만 좋은 사람들도 있어요. 화류계가 없었다면 제가 어떻게 이렇게 살 수 있었을까 싶어요.”
그렇다면 스킨십의 수위는 어디까지일까. 제이비는 수위는 정해진 게 없다. 그런데 이 일을 오래하고 있거나, 오래 하고 싶은 사람들은 절대 일정 수위 이상을 허용하지 않는다. 안 좋은 소문이 날 호빠랭킹 수 있어서다"라고 했다.
호스트바는 룸살롱 같은 남성들이 이용하는 유흥업소에 비하면 업장 숫자도 훨씬 적은 데다, 규모도 작고 영세한 곳이 대부분이다. 남성의 유흥에 대한 수요가 여성의 수요보다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생기는 당연한 차이다.
게다가 성매매 단속은 부녀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므로, 아예 일반음식점(술집)의 형태로 등록해놓고 룸을 만들어놓고 이런 영업을 하는 곳도 많다. 사실 호스트바보다는 일본의 우리센에 가까운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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